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이 SK 주식 8500주를 매도했다.
SK는 최성환 사업총괄이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장내매도를 통해 SK 보통주 8500주를 팔았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매도로 최 사업총괄이 보유한 SK 주식은 기존 43만5121주에서 42만6621주로 줄어들었다.
지분율은 기존 0.61%에서 0.01%포인트 낮아졌다.
최 사업총괄은 올해 2월과 3월에도 각각 SK 주식 8만1694주, 9700주를 매도했다.
반면 최 사업총괄은 SK네트웍스 지분은 꾸준히 늘리고 있다.
최 사업총괄이 SK 주식을 매도한 9일과 10일 장내매수를 통해 SK네트웍스 보통주 37만7967주를 취득했다.
이번 주식 매수로 최 사업총괄이 보유한 SK네트웍스 주식은 기존 413만8331주에서 451만6298주로 늘어났다.
최 사업총괄의 지분율은 1.67%에서 1.82%로 0.15%포인트 높아졌다.
최 사업총괄은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의 아들이다.
최 사업총괄은 1981년 태어나 2009년 SKC에 과장으로 입사하면서 SK그룹 오너일가3세 가운데 가장 먼저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SKC 전략기획실 차장, SK BM혁신실 상무, SK 글로벌사업개발실장 등을 거쳐 SK네트웍스에서 기획실장으로 일했다.
2020년 말 SK네트웍스 임원인사를 통해 새롭게 만든 직책인 사업총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