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를 다루는 첫 재판이 연기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정영채 판사는 19일로 예정된 이 부회장의 재판을 9월7일로 미뤘다.
이 부회장 변호인단이 공판기일 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용 이외의 목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이 부회장 측은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에 관해 의료시술 과정에서 합법적 처치 외에 불법투약이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정영채 판사는 19일로 예정된 이 부회장의 재판을 9월7일로 미뤘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 부회장 변호인단이 공판기일 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용 이외의 목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이 부회장 측은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에 관해 의료시술 과정에서 합법적 처치 외에 불법투약이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