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사업에서 연타석 홈런을 노린다.
넥스트플로어는 최근 내놓은 '크리스탈하츠'가 인기몰이 중인데 후속작으로 카카오프렌즈 지적재산권이 담긴 '프렌즈런'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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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스트플로어가 9일 공개한 신작 모바일게임 '프렌즈런'. |
넥스트플로어는 새 모바일게임 ‘프렌즈런’을 9일 공개했다. 넥스트플로어는 몇 차례 테스트를 거친 뒤 올해 상반기 안으로 게임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렌즈런은 카카오톡의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의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게임의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인지도 높은 지적재산권이 모바일게임 성공의 공식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NHN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프렌즈팝’도 카카오프렌즈 지적재산권을 앞세워 흥행몰이에 성공한 적이 있다.
넥스트플로어는 올해부터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사업을 본격화 했다.
최근 출시한 '크리스탈하츠'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프렌즈런까지 흥행할 경우 넥스트플로어의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탈하츠는 출시 초반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게임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이어가면서 현재도 매출순위 6위를 지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넥스트플로어의 인지도가 높아지면 향후 출시되는 신작도 반사이익을 누릴 공산이 크다.
넥스트플로어는 크리스탈하츠와 프렌즈런 외에도 1종의 모바일게임을 추가로 퍼블리싱 한다. 또 자체개발작 2종도 올해 출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