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사무공간이 모두 임대됐다.

롯데물산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사무공간(오피스) 임대가 2017년 4월 개장 이후 4년여 만에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 사무공간 4년 만에 100% 임대 완료"

▲ 롯데월드타워 전경.


롯데월드타워 오피스는 우아한형제들을 마지막으로 임대 100%를 달성했다.

롯데월드타워 14~34층에 위치한 오피스에는 17개 국내외 기업들이 입주했다.

최근 코스닥에 상장한 원티드랩도 롯데월드타워에 입주했다.

롯데물산이 운영하고 있는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 월드타워점(롯데월드타워 30층)과 역삼점에도 약 90개의 기업들이 자리를 잡았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타워오피스 입주기업들은 패션, 제약, 뷰티, 교육, 해운, IT, 채용, 플랫폼 등 스타트업부터 각 분야를 선도하는 대기업들까지 다양하다”며 “기업의 개성과 특성에 맞게 거점오피스, 기업 분점 등 다양한 형식으로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