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아이폰 전용 간편결제서비스 '미래에셋페이'를 10월부터 도입한다.

CU는 6일 미래에셋증권과 오프라인 결제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BGF리테일 CU, 아이폰 전용 간편결제 '미래에셋페이' 10월부터 도입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10월부터 아이폰 전용 간편결제서비스 '미래에셋페이'를 도입한다.


미래에셋페이는 스마트폰기기인 아이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이용해 결제하는 간편결제서비스다.

아이폰 이용자는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미래에셋페이앱을 내려받은 뒤 바로 쓸 수 있다.

그동안 삼성페이 등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는 대부분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방식이었기 때문에 근거리무선통신 기반인 아이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CU 점포에서 전체 결제건수 가운데 모바일 간편결제의 비중은 2018년 4.1%, 2019년 7.5%, 2020년 10.2%로 매년 커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