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 및 NH농협금융지주 임직원이 8월2일 서울시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빌딩 로비에서 브랜드데이를 기념해 전시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H농협생명 > |
NH농협생명이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협금융 브랜드에 담긴 의미를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NH농협생명은 2일 서울시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브랜드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창립 60주년을 기념해 NH농협금융 브랜드를 바로 알고 계열사 사이 시너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NH농협생명 본사 로비에 NH농협생명을 비롯한 NH농협금융지주 및 계열사들의 로고(CI)와 브랜드 등이 전시됐다. 전시물은 9월30일까지 비치된다.
NH농협생명은 브랜드데이를 기념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NH농협생명수(水)' 라벨을 붙인 물을 나눠줬다. 임직원의 브랜드 홍보 관심을 높이고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을 강조하기 위해 직접 만들었다.
나눠준 일회용 페트병의 라벨지를 제거해 반납하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일회용 페트병을 사용한 뒤 분리수거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혀 생활 속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NH농협생명은 8월부터 2개월 동안 2021년 브랜드 광고 캠페인도 실시한다. 광고캠페인 주제는 고객 건강 케어와 온라인보험이다.
이번 광고캠페인은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음원에 NH농협생명 브랜드이미지(BI)인 '내맘같이'를 접목해 제작됐다. '내맘같은 보험에 들어오면은~'을 가사를 통해 건강하고 편리한 보험생활이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영상에는 NH농협생명 홍보모델인 가수 장윤정씨와 장윤정씨의 딸 도하영씨, 사내 콘테스트로 선발된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광고영상은 NH농협생명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태블릿PC와 무선이어폰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브랜드데이를 통해 농협이 걸어온 60년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감회가 새롭다"며 "농협과 NH농협생명의 가치와 역할을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