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주가가 장 중반 뛰고 있다.

올해 2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둔 데다 신사업 진출 기대도 받고 있다.
  
가온미디어 주가 장중 뛰어, 실적호조에 확장현실사업도 추진

▲ 가온미디어 로고.


29일 오전 11시16분 기준 가온미디어 주가는 전날보다 16.27%(2050원) 뛴 1만46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전날 가온미디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392억 원, 영업이익 8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186.2% 늘어난 것이다.

가온미디어는 XR(확장현실)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가온미디어는 6월 전환사채를 발행을 통해 105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가온미디어는 조달한 자금을 운영자금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확장현실 관련 신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확장현실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을 포괄하는 초실감형 기술을 뜻한다. 최근 주목받는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