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준석, 윤석열의 부인 동거설 대응 놓고 "자신감이 있다고 본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7-29 10:4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네거티브 대응을 놓고 자신감이 보인다고 호평했다.

이 대표는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 전 총장이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고 적극적 대응을 하는 것 같다”며 “굉장히 자신감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의 부인 동거설 대응 놓고 "자신감이 있다고 본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그는 “사실관계에 따라 대응하면 이것은 지지율에 호재가 될 것이다”며 “이 정도로 의혹이 나왔는데 여론 반응이 없는 것을 보면 앞으로도 여론 반응이 있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 측이 전날 윤 전 총장 배우자 김건희씨와 양아무개 변호사의 ‘동거설’을 보도한 관계자들을 형사고발하기로 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전망을 두고 “입당하겠다는 의지는 계속 확인하고 있다”며 “8월 입당이 아니면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인사들을 데려간 게 무리수이기 때문에 무조건 8월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 전 총장 캠프로 간 당내 인사 징계를 놓고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신뢰하기 때문에 지금 징계를 안 하는 것이지 원래는 칼 같이 징계해야 한다”며 “후보 등록이 끝났는데 윤 전 총장이 없다면 그들은 제명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당과 합당 문제와 관련해 “오해가 있더라도 지도자 사이 회담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라도 나와 무조건 만나 합의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