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서비스 늘려

▲ 롯데건설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서비스 확대 설명 그림자료.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한다.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16일 사회적기업 ‘율하모니’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서비스는 문화예술, 놀이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 청소년, 성인, 65세 이상 노인 등 여러 연령층에 걸쳐 제공된다.

어린이를 위한 정서발달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음악, 미술, 외국어 강의 등 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8월부터 온라인 화상강의를 통해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동시 제공되며 각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서 오프라인 대면강의도 진행된다. 

롯데건설은 이번 업무협약 전에도 온라인여행 영어회화, 초등학생 수채화 그리기 대회 등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롯데건설은 그린카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세차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협약도 맺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은 그린카에서 신규 론칭한 세차 서비스인 ‘클링’을 연계해 입주민에게 출장세차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링은 전용 특수세제를 사용해 약 500mL의 물만으로도 세차가 가능한 친환경 방식의 세차서비스로 독산역 롯데캐슬에 하반기 적용한 뒤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모든 민간임대주택 단지에 제공될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건설은 그린카와의 제휴를 통해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전국 그린존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카셰어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분들께 생활에 필요한 신규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