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청해부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장병과 가족들에게 사과했다.
문 대통령이 23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청해부대 부대원들이 건강하게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걱정할 가족에게도 송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20일 국무회의에서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고 이런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해부대는 대양을 무대로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였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온 명예로운 부대다"며 "청해부대의 임무는 매우 막중하고 소중한 만큼 청해부대의 자부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보수야권에서는 그동안 국군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직접 사과가 필요하다며 비판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문 대통령이 23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청해부대 부대원들이 건강하게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걱정할 가족에게도 송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
앞서 문 대통령은 20일 국무회의에서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고 이런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해부대는 대양을 무대로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였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온 명예로운 부대다"며 "청해부대의 임무는 매우 막중하고 소중한 만큼 청해부대의 자부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보수야권에서는 그동안 국군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직접 사과가 필요하다며 비판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