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서울 지하철 8호선 역사 모니터링시스템 고도화 수주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7-21 12:17: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서울 지하철 8호선 역사에 지능형 CCTV 등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하이트론씨스템즈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2년 상반기까지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8호선 역사 18곳에 스마트스테이션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서울 지하철 8호선 역사 모니터링시스템 고도화 수주
▲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서울 잠실역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관제실에서 CCTV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 LG유플러스 >

스마트스테이션은 지하철 역사의 기존 모니터링시스템을 지능형 CCTV와 3차원 지도(3D맵) 등을 통해 고도화한 것이다.

역무원이 승객의 움직임과 사고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해 역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8호선 역사 18곳에 승객이 쓰러지는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송 최적경로를 보여주는 ‘디지털트윈’과 역사의 사각지대를 해소해주는 지능형 CCTV 등을 도입한 스마트스테이션을 만든다.

이밖에도 통합 플랫폼과 유선 네트워크 환경 구축, 지하철 1~4호선 시스템과 연계 등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앞서 서울 지하철 1~4호선 스마트스테이션 구축사업에서 기술평가 1위에 오르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8호선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해 지하철과 철도 스마트스테이션분야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