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이 20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총괄 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은 모두 3772조7천억 원, 하루 평균 결제대금은 30조6700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 |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이 3700조 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규모를 보였다.
한국예탁결제원이 20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총괄 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은 모두 3772조7천억 원, 하루평균 결제대금은 30조67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3404조4천억 원과 비교해 10.8% 늘었고 하반기 3181조3천억 원보다는 18.6% 증가했다.
상반기 주식결제대금은 280조2천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00조9천억 원 대비 39.5%, 2020년 하반기 215조6천억 원 대비 30.0% 뛰었다.
이 가운데 장내 주식결제 규모는 130조3천억 원이었으며 장외 주식기관결제 규모는 150조 원이었다.
상반기 채권결제대금은 3492조4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3203조5천억 원보다 9.0%, 하반기2965조7천 원 대비 17.8% 늘었다.
장내 채권시장결제 금액은 345조4천억 원, 장외 채권기관결제 금액은 3147조 원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