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서울 강북지역에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특화점포를 열었다.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 금융자산 30억 이상을 보유한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특화점포 ‘투 체어스 익스크루시브(TCE) 본점센터를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 서울 본점에 30억 이상 고액자산가 대상 특화점포 열어

▲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 금융자산 30억 이상을 보유한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특화점포 ‘투 체어스 익스크루시브(TCE) 본점센터를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


TCE본점센터에는 고객들이 한 곳에서 종합금융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세무·부동산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한 8명의 자산관리 전문 프라이빗 뱅커가 배치됐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노하우를 활용한 기업 오너 자산관리, 가업승계 컨설팅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리은행은 투 체어스 프리미엄(TCP) 지점도 압구정과 이촌센터에 추가로 개점했다.

TCP센터는 지역별 자산관리 영업 거점 역할을 담당하며 금융자산 3억 원 이상의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점포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개점한 TCE본점센터는 강북지역 첫 번째 TCE영업점으로서 초고액 자산가 전담 거점이 확대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추가 개점한 TCP센터 2개점을 포함해 수준 높은 자산관리 대면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