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모바일앱을 이용해 패스트푸드업체인 버거킹의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삼성카드는 삼성카드앱에서 버거킹 비대면 주문이 가능한 '버거킹 오더'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카드앱의 앱카드 탭에서 버거킹 오더를 선택해 주문을 누르면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버거킹 매장 및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검색된다.
이 가운데 원하는 매장과 메뉴를 선택한 뒤 픽업 방법을 고르고 삼성앱카드로 결제하면 주문이 완료된다.
주문한 메뉴는 드라이브 스루와 방문 포장, 매장 식사 가운데 선택한 방법으로 수령하면 된다.
삼성카드는 버거킹 오더서비스 시작 기념으로 8월 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버거킹 오더를 통해 5천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선착순 3천 명에게 버거킹 치즈와퍼주니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고 5천 원 이상 3회 이용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두 100명에게 버거킹 기네스와퍼 세트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또 버거킹 오더를 통해 ‘몬스터Ⅱ’, ‘몬스터Ⅱ통새우’ 단품 또는 세트를 구매하면 2천 원 즉시할인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버거킹 오더를 통해 삼성카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버거킹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