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16일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델리코너와 명품 매장이 있는 2층에서 각각 판매사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2명 코로나19 확진, 지하 1층 임시휴업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은 해당 직원이 근무한 매장과 주변 매장을 임시휴업하고 방역조치를 취했다.

2층 매장은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13일부터 휴가여서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을 제외한 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매일 매장 방역이 이뤄지기 때문에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인원은 정상적으로 근무에 투입되고 있다”며 “직원 대상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방역당국과 논의해 추후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