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지난해 적자탈출에 실패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매출 6931억 원, 영업손실 271억 원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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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진 동부건설 대표이사. |
동부건설은 "회생절차 진행에 따라 수주가 부진했고 일부 원가율이 높은 공사가 중단돼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적자폭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2014년에 충당금을 미리 많이 반영했던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보호예수된 동부건설 보통주 564만 주에 대한 보호예수 기간이 3월3일 만료된다고 이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