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창원시의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돕기 위해 선풍기 1300대를 기증했다.

BNK경남은행은 15일 창원시에 ‘BNK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를 기탁했다.
 
BNK경남은행, 창원시에 저소득가정 위한 선풍기 1300대 기증

▲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오른쪽)이 15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BNK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기탁증서를 허성무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창원시>


이날 기탁한 선풍기 1300대는 창원시가 추천한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 가구 1300세대에 지원된다.

BNK경남은행은 이날 기증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경상남도 18개 시·군과 울산광역시에 총 5500대의 선풍기를 추가로 기탁할 계획을 세웠다.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은 “창원시가 23일까지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주간’을 정하고 관내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집중적으로 돕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며 “기탁된 선풍기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여름을 무사히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