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15일 이마트 주가는 전날보다 1.60%(2500원) 상승한 15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통주 거의 다 올라, 이마트 GS리테일 신세계 1%대 상승

▲ 이마트 로고.


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 인수 뒤 운영 방향에 관한 시장의 확신이 부족해 이마트의 가치를 주가가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며 “향후 플랫폼 운영에 관한 시장의 공감대 형성과 플랫폼 트래픽 향상이 가치 재평가를 결정지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GS리테일 주가는 1.09%(400원) 오른 3만7200원에, BGF리테일 주가는 0.60%(1천 원) 높아진 16만8500원에 장을 끝냈다.

신세계 주가는 1.08%(3천 원) 상승한 27만9500원에, 현대백화점 주가는 0.48%(400원) 더해진 8만3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호텔신라 주가는 0.85%(800원) 오른 9만440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0.46%(400원) 높아진 8만7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에스쇼핑과 광주신세계 주가는 각각 전날과 같은 1만3100원, 18만4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0.43%(400원) 떨어진 9만17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