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2%대 하락,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증산 합의 영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7-15 08:4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내렸다.

1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81%(2.12달러) 내린 73.1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2%대 하락,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증산 합의 영향
▲ 14일 국제유가가 내렸다.

런던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2.26%(1.73달러) 하락한 74.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산유량 기준 상향에 합의하고 이와 관련한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 회의 재개 기대감이 커지며 하락했다”며 “원유 공급 증가의 기대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가 산유량 기준을 상향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의 합의는 OPEC+ 회의에서 확정되는데 OPEC+ 회의 재개 날짜도 곧 잡힐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화장품주 고환율과 중국 '겹수혜' 기대, 에이피알 코스맥스 신흥 강자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