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일반 공모주 청약에 10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큐라클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은 이틀 동안 진행된 큐라클의 청약 경쟁률이 1546.9대 1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큐라클 133억 공모에 10조3천억 몰려, 경쟁률 1546대 1

▲ 큐라클 로고.


일반청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는 53만3333주(공모가 2만5천 원)인데 133억여 원 모집에 증거금 10조3127억 원이 몰렸다.

큐라클은 난치성 혈관 및 대사성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 2016년 설립됐다.

세계 최초로 혈관 내피기능장애 차단제 개발에 특화된 플랫폼기술을 구축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큐라클은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