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파워가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와 이형승 티에스바이오 대표를 신규이사로 선임하고 의약품 위탁생산사업 등에 진출하기 위한 정관 변경을 한다.

에이치엘비파워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30일에 열릴 주주총회에서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와 이형승 티에스바이오 대표를 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에이치엘비파워, 주총에서 조용준 이형승을 인사로 선임하기로

▲ 에이치엘비파워 로고.


에이치엘비파워는 앞서 6월8일 최대주주가 티에스제1호조합과 티에스바이오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이사회를 통해 신임 이사진을 구성하고 첨단 의약품 위탁생산(CMO)사업 등 바이오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정관 변경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을 이끌며 피부·비뇨기질환분야 기술력을 확보했다.

이형승 티에스바이오 대표는 IBK투자증권, 네이처셀 대표이사로 일했다. 에이치엘비파워의 바이오사업이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게 경영기반을 다질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