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마이데이터사업 본허가를 받아 자산조회서비스를 다시 제공한다.
14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자산조회서비스를 재개했다.
▲ 14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자산조회 서비스를 재개한다. |
카카오페이는 안정적 서비스를 위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일부 기관은 16일부터 조회가 가능하다.
서비스 재개 기능을 살펴보면 '은행, 카드, 투자, 보험, 대출, 현금영수증 통합조회 기능', '은행, 카드, 투자, 현금영수증 기반 정보제공 기능', '오늘의 이용내역 기능', '보험가입 내역 조회 일부 기능' 등이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2월5일부터 자산조회 관련 서비스를 임시 중단해왔다. 마이데이터 사업허가 심사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는 대주주 적격성 문제를 해소하고 5월 예비허가를 거쳐 7월13일 본허가를 획득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13일부로 마이데이터사업 본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자산조회 관련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