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원조 싸이월드에 단독 쇼핑채널을 연다.

GS리테일은 14일 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와 온·오프라인, 메타버스에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S리테일, 메타버스 원조 싸이월드에 쇼핑채널 단독으로 열어

▲ GS리테일과 싸이월드 로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GS타워 20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서 GS리테일 플랫폼BU 전략부문장(상무)과 손성민 싸이월드제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싸이월드 이용자는 11월 말 출범하는 쇼핑채널을 통해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샵에서 물건을 사고 즉시배송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앞으로 싸이월드에 라이브커머스서비스도 선보인다.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의 원조 격으로 꼽히는 싸이월드는 8월 초 서비스를 재개한다.

김종서 GS리테일 플랫폼BU 전략부문장은 “싸이월드와 협업으로 메타버스시장에서 GS리테일만의 차별화된 유통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