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7-13 15: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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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AXA)손해보험이 교통안전을 위한 가방 덮개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했다.
악사손해보험은 비가 올 때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가방덮개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 악사손해보험은 장마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용 안전 가방 덮개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악사손해보험>
올해 장마철도 많은 강수량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악사손해보험은 내부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전국 40여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아동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빗길 안전 통학을 위한 어린이용 안전가방덮개를 무상으로 배포했다.
악사손해보험이 마련한 어린이용 안전가방덮개는 스쿨존 제한속도인 시속 30km 표지판을 새겨 운전자가 더욱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장마철 잦은 비로부터 가방을 보호해 줄 방수 기능, 어두운 밤이나 빗길 속에도 어린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는 형광색을 적용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어린이용 안전가방덮개 기증은 4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의 확산을 돕는 의미를 지닌다.
안전속도 5030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간선도로 등 주요도로 제한속도는 시속 50km, 주거 밀집지역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보호가 특히 중요한 도로는 시속 30km 이하로 낮추는 정책이다.
악사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1월에는 전국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비대면 강의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해 왔다.
2020년 6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도 일조했다.
악사손해보험 관계자는 "장마철은 잦은 비와 미끄러운 도로로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이 특히 염려되는 시기라 안전가방덮개를 기증하게 됐다"며 "AXA손해보험은 그동안 시행해 온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캠페인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의미있는 활동들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교통약자 보호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