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7-13 10: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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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기업 콴텍과 손잡고 마이데이터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콴텍과 맞춤형 개인 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 KB국민카드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콴텍과 맞춤형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 KB국민카드 >
이번 제휴에 따라 두 회사는 KB국민카드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리브메이트를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자산관리서비스 △콴텍이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Q엔진' 적용과 활용 △기타 상호 협력 가능한 신규서비스 기획과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B국민카드는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과 빅데이터 역량에 Q엔진을 결합해 리브메이트에서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추천받고 편리하게 포트폴리오 관리도 할 수 있는 초개인화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KB국민카드와 콴텍은 향후 자산과 포트폴리오 추천서비스, 자산∙소비 데이터 기반 신규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가 보유한 플랫폼과 빅데이터 역량 기반의 금융 노하우와 콴텍의 자산관리 엔진이 결합되면 지금까지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한 고도화되고 수준 높은 자산관리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이데이터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