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대통령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 추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 |
다음 대통령선거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시자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7월 2주차 다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29.9%, 이 지사는 26.9%의 응답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두 사람의 격차는 3%포인트로 오차범위(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안이다.
지난주 조사(7월5일 발표)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은 1.5%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사도 3.4%포인트 하락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주보다 5.9%포인트 오른 18.1%로 집계됐다.
범여권 대선후보로 범위를 좁히면 이 지사 29.7%, 이 전 대표 20.6%로 집계됐다.
이어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5.8%), 박용진 민주당 의원(4.4%), 심상정 정의당 의원(4.0%), 정세균 전 국무총리(4.0%) 순이었다.
범야권 대선후보 적합도는 윤 전 총장(29.1%),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12.8%), 유승민 전 의원(10.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5%), 최재형 감사원장(4.3%)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지난 9~10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14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