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선박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9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9일 3932.35를 나타냈다. 1주 전인 2일보다 27.21포인트 올랐다.
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뒤 최고치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5월14일 이후 9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주 동안 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 당 102달러 오른 9356달러, 미주 서안 항로 운임은 1FEU 당 80달러 오른 5024달러였다.
다만 유럽 항로 운임은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당 6741달러를 나타내며 직전주와 비교해 45달러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1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9일 3932.35를 나타냈다. 1주 전인 2일보다 27.21포인트 올랐다.

▲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9일 3932.35를 나타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뒤 최고치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5월14일 이후 9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주 동안 항로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 당 102달러 오른 9356달러, 미주 서안 항로 운임은 1FEU 당 80달러 오른 5024달러였다.
다만 유럽 항로 운임은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당 6741달러를 나타내며 직전주와 비교해 45달러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