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1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32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 1300명대가 사흘째 이어졌다.
또한 이는 주말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최다 확진자 규모다. 이전 최다 기록은 2020년 12월20일 1097명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13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1378명)보다는 54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는 16만804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324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280명,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509명, 경기 407명, 인천 66명 등 532명이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대구 23명, 경남 67명, 충북 8명, 제주 24명, 강원 20명, 대전 32명, 울산 22명, 부산 56명, 전남 6명, 충남 32명, 경북 12명, 광주 23명, 세종 3명, 전북 2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 44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2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3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명 추가돼 2043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607명 증가한 15만3760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12명 늘어난 1만224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