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글로벌경영협회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7년 연속 은행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2021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조사결과 은행부문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 글로벌경영협회 고객만족도 은행부문 1위 17년째 차지

▲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는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와 고객만족경영 지표를 활용해 해마다 국내 9개 산업군 178개 상품군을 대상으로 약 10만 명의 소비자 의견을 받아 평가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디지털혁신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과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소비자들은 대체로 신한은행의 차별적 고객경험에 좋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위한 디지털혁신과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의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