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올랐다.
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02%(0.74달러) 상승한 72.9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94%(0.69달러) 오른 74.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영향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7월 첫째 주(6월28일~7월2일) 미국 원유 재고가 686만6천 배럴 줄어든 4억4547만6천 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미국 원유재고 변동 추정치는 390만 배럴 감소, S&P글로벌플래츠가 집계한 추정치는 620만 배럴 감소였다.
미국 원유 재고는 7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국 휘발유 재고는 7월 첫째주 607만5천 배럴 줄었고 정제유 재고는 161만6천 배럴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02%(0.74달러) 상승한 72.9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 8일 국제유가가 올랐다.
런던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94%(0.69달러) 오른 74.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영향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7월 첫째 주(6월28일~7월2일) 미국 원유 재고가 686만6천 배럴 줄어든 4억4547만6천 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미국 원유재고 변동 추정치는 390만 배럴 감소, S&P글로벌플래츠가 집계한 추정치는 620만 배럴 감소였다.
미국 원유 재고는 7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국 휘발유 재고는 7월 첫째주 607만5천 배럴 줄었고 정제유 재고는 161만6천 배럴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