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금융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은 7일 서울 마포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건물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및 임직원들이 7월7일 서울 마포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5층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
협약식에는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와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이 NH투자증권이 중소·중견 벤처기업의 금융수요에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의 금융기관 파트너로서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금융서비스(기업공개, 자금조달, 컨설팅 등), 퇴직연금 컨설팅, 단기·중장기 투자자금 등 포괄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중견기업 신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할 수 있는 신성장펀드도 조성하기로 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은 국내 중견기업을 위한 유일한 법정단체다. 중견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족됐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NH투자증권은 이번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제휴를 통해 중견기업과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중견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금융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