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안타증권 장원학 PB지원팀장(왼쪽부터)과 장성철 리테일전략본부장, FP코리아금융서비스 김민석 대표이사와 봉원용 영업총괄이사가 7월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유안타증권이 투자권유대행인 교육을 위해 법인보험대리점(GA)와 협업한다.
유안타증권은 7일 법인보험대리점인 'FP코리아금융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FP코리아금융서비스는 1인 법인보험대리점과 독자적 지사 운영이 가능한 복합센터를 출범해 주목받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FP코리아금융서비스 소속 재무설계사(FP)가 종합재무설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지원뿐만 아니라 입문교육부터 심화과정까지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장성철 리테일전략본부장은 "투자권유대행인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 교육과 영업지원 제공이 필수적이다"며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만족도를 높여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투자권유대행인이란 전문자격시험에 합격한 뒤 금융투자회사와 계약을 맺고 계좌개설이나 금융투자 상품매매 등을 권유해 수수료의 일정부분을 수익으로 받는 자산관리인을 말한다.
유안타증권은 현재 지점 프라이빗뱅커(PB)와 협력을 통해 고객관리를 할 수 있는 일반 투자권유대행인 제도와 실적에 따라 최소 80% 이상의 보수율을 지급하는 다이렉트 투자권유대행인 제도로 이원화해 운용하고 있다.
예비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 9월 투자권유대행인 자격시험 대비 온라인교육과정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지원제도와 프로모션을 통해 투자권유대행인 영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