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니아딤채 에어컨 '아트에디션'. <위니아딤채> |
위니아딤채가 독특한 일러스트를 적용한 에어컨으로 MZ세대(1981~2003년 출생 세대)를 공략한다.
위니아딤채는 둘레바람 에어컨 ‘아트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트에디션은 17평형 스탠드 에어컨과 7평형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성된다. 에어컨 바람창 전면에 문민지, 김잼, 싸비노 등 일러스트 작가 3명의 작품을 입히는 방식으로 디자인됐다.
위니아딤채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문화예술계를 지원하는 한편 MZ세대와 본격적으로 소통에 나서기 위해 아트에디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아트에디션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냉방환경을 선택할 수 있다. 빠르고 강력한 ‘파워냉방’, 몸에 찬바람을 직접 닿지 않게 하는 ‘둘레바람’ 등의 모드가 제공된다.
아기를 키우는 가정은 ‘베이비 케어’기능을 사용해 찬바람과 소음, 조명 등을 아기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조정할 수 있다.
위생기능도 장착했다. 아트에디션은 에어컨 사용시간을 자동으로 감지해 최소 10분에서 최대 45분까지 스스로 에어컨 내부를 건조시켜 청결을 유지한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아트에디션은 가전제품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도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개성 강한 MZ세대를 만족시키는 혁신적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트에디션 출하가격은 200만 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위니아딤채 온라인 쇼핑몰인 위니아e샵에서 판매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