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6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소아암 환아 치료비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
포스코에너지가 소아암환아 가정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포스코에너지는 6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환아를 위한 치료비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과 서선원 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에너지는 모든 임직원이 매달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1%나눔기금'으로 소아암환아 치료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근로자협의회가 기부금의 활용처로 미래세대 지원을 제안했고 포스코에너지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소아암환아 치료비를 기부해왔다.
포스코에너지는 올해까지 소아암환아 28명을 위한 치료비 2억6천만 원을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정기섭 사장은 "국내에서 매년 1400여 명의 새 소아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높은 치료비를 이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족들이 많다"며 "임직원이 힘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 소아암환아 가족들에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