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07-05 10: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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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사고 때 대출금을 갚아주는 보험을 출시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5일 비교대출 플랫폼 '핀다’와 협업해 '무배당 (e)대출안심 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5일 비교대출플랫폼 '핀다’와 협업해 '무배당 (e)대출안심 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 BNP파리바카디프생명 >
BNP파리바카디프생명 관계자는 "주택매매와 전세대출 증가 등으로 대출위험 관리와 신용생명보험의 필요성이 요구되면서 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출안심 보장보험(신용생명보험)은 예기치 못한 보험 사고 때 보험회사가 남은 대출금을 대신 갚아주는 보험상품이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국내 생명보험회사 중 유일하게 신용생명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그동안 대면채널을 통해서만 제공해 오던 대출안심 보장보험을 온라인상에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e)대출안심 보장보험은 만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사망 외에도 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고도후유장해 등을 대비할 수 있다.
40세가 주계약(사망 보장) 가입 때 월보험료는 남자 2만9천 원, 여자 1만8300원이며(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억 원, 20년 만기, 20년 납 기준), 보험가입금액 한도는 주계약(사망 보장) 최대 10억 원, 특약 5종(암진단, 소액암진단, 뇌출혈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고도후유장해) 각각 1억 원이다.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가파른 집값 상승,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가계의 채무상환부담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며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신용보험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온라인 고객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더 다양한 고객들의 대출상환 여정을 든든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e)대출안심 보장보험 출시를 기념해 월보험료 5천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가입고객 감사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