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2일 공시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척 2150억 규모 수주

▲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계약금액은 모두 2155억 원이다.

이는 현대삼호중공업의 2020년 말 재무제표 기준 매출의 5.5% 규모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 선박을 2023년 11월까지 인도한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에 공시한 계약금액은 계약일인 2021년 7월1일 기준 환율(1129.5원/달러)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