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1일 BGF리테일 주가는 전날보다 5.29%(9500원) 떨어진 17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통주 힘 못 써, BGF리테일 5%대 GS리테일 2%대 떨어져

▲ BGF리테일 로고.


GS리테일은 2.2%(850원) 하락한 3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은 각각 편의점 CU와 GS25를 운영하는 회사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거세자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안 적용시점을 미루기로 했다.

유동인구 하락에 따른 편의점 실적 부진 우려가 커지자 외국인투자자들이 BGF리테일과 GS리테일 주식을 매도해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주가는 1.23%(3500원) 내린 28만2천 원에, 호텔신라 주각는 1.13%(1100원) 빠진 9만590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0.69%(600원) 낮아진 8만6800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0.66%(600원) 내린 9만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마트 주가는 0.62%(1천 원) 밀린 15만9천 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광주신세계 주가는 전날보다 1.27%(2500원) 상승한 19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에스쇼핑 주가는 1.07%(150원) 오른 1만415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0.33%(300원) 높아진 9만7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