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계좌 수익률이 0.20%에 못 미치면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현대차증권은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7월1일부터 개인형퇴직연금(IRP)계좌 수수료를 전면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 현대차증권은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7월1일부터 개인형퇴직연금(IRP)계좌 수수료를 전면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증권> |
현대차증권은 IRP계좌에 ‘책임수수료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책임수수료 제도는 고객의 수익률이 최저수수료인 0.20%에 미치지 못하면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한 것으로 강력한 책임의지를 보인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증권은 오프라인으로 개설한 IRP계좌의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연 0.20~0.25%로 낮추고 수수료 전액이 면제되는 비대면 다이렉트 IRP계좌를 내놓는다.
권지홍 현대차증권 리테일 사업부장은 “고객의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최적의 연금자산 증대 솔루션을 제공하고 수익률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