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특성화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신생기업 취업을 돕는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방식으로 취업교육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온’ 발대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온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신생기업 인턴십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고 취업기회도 얻도록 연계해주는 지원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이 선발한 신생기업 70곳과 학생 30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온라인 발대식에서 축사를 했고 김관훈 두끼떡볶이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

신한 커리어온 참여 학생들은 7월부터 취업역량 강화교육과 신생기업 근무자 컨설팅을 받으며 직무능력 향상을 추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학생들은 취업기회를, 신생기업은 인재영입을 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신한금융그룹과 신생기업의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