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산업은행,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10명에게 창작후원금 3천만 원 전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6-30 10:5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은행,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10명에게 창작후원금 3천만 원 전달
▲ 박선경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장(오른쪽)과 박영정 예술인복지재단 대표가 6월29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열린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예술인을 지원한다.

산업은행은 KDB따뜻한동행 44호 후원대상으로 코로나19로 공연 취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 10명을 선정해 예술창작활동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후원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재단의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신청자 중 KDB따뜻한동행 프로그램의 후원 취지에 맞는 예술인 10명을 선발했다.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은 예술인들이 경제적 이유로 창작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소득이 낮은 예술인들에게 1인당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DB따뜻한동행의 후원으로 코로나19로 모든 예술활동이 중단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형문화재 전수자가 다시 힘을 내 발표회 및 민속예술경연대회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지역 공연 및 페스티벌이 취소돼 생계를 걱정하던 대중음악 드러머와 댄서는 공연 창작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영화 제작 투자가 취소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민하던 영화감독도 예술활동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활동하던 무용수, 민속악단에서 활동 중인 대금연주자, 연극·뮤지컬 배우 및 대중음악 기타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후원 대상자로 선정돼 창작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29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산업은행 박선경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장과 박영정 예술인복지재단 대표가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예술인들의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다양한 사연의 후원대상을 선정해 이번 지원까지 모두 44차례에 걸쳐 모두 6억6천만 원의 따뜻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