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 “고객 및 주주와 소통 강화”

▲ GS리테일은 지속가능경영의 성과와 비전을 담은 'GS리테일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 GS리테일 >

GS리테일이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펴냈다.

GS리테일은 지속가능경영의 성과와 비전을 담은 'GS리테일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GS리테일의 환경경영과, 사회책임경영, 투명한 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정보를 수록했다. 이 보고서는 GS리테일 공식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지속가능경영 탭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친환경소비 생태계 조성을 위해 그린프로덕트, 그린스토어, 그린파트너십, 그린마케팅, 그린딜리버리, 그린뉴비즈 등 6가지 친환경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

사회적책임분야에서는 자체브랜드 '유어스'를 중소제조기업 상생브랜드로 키워가고 있다. 또 GS리테일 임직원과 가맹점주로 구성된 전국 70여개 봉사단체 'GS나누미' 활동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경영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선출하고 있다.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주 의결권 기회를 확대하기도 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은 ESG추진위원회 출범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는 등  확고한 ESG경영시스템을 확립해 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경영성과를 지속 창출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 주주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