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이 포스텍과 손잡고 mRNA(메신저 리보핵산)를 바탕으로 한 백신 원액의 대량생산기술을 연구한다.
에스티팜은 mRNA 분자를 LNP(지질나노입자)로 캡슐화한 백신 원액의 대량생산을 위해 포스텍 지능형 미세유체 의약합성 연구단과 미세유체공학기술을 적용한 LNP 구조체의 제조장치 및 공정기술 개발에 관한 자문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협약에 따라 향후 2년 동안 포스텍 연구단의 조언을 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결과물 및 지적재산권은 에스티팜과 포스텍 연구단이 공동소유한다. 연구기간과 연구종료 뒤 1년 안에는 동일한 연구활동이 제한된다.
에스티팜은 김동표 포스텍 연구단 단장과 자문연구를 통해 미세유체 반응기와 공정기술을 구축한다.
공정기술을 통해 짧은 기간에 1억 명 이상에 접종할 분량의 mRNA 백신 원액 생산을 할 수 있는 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기준(GMP)을 갖춘 대규모 생산 플랫폼을 확보할 계획도 세웠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포스텍 연구단과의 자문 연구협약을 통해 에스티팜의 mRNA 원액 생산기술을 최적화할 예정이다”며 “미세유체공학기술을 mRNA 코로나 백신 생산뿐만 아니라 RNA 기반 항바이러스 및 항암백신, 개인맞춤형 정밀의약분야에도 확대 적용해 에스티팜이 차세대 유전자치료제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에스티팜은 mRNA 분자를 LNP(지질나노입자)로 캡슐화한 백신 원액의 대량생산을 위해 포스텍 지능형 미세유체 의약합성 연구단과 미세유체공학기술을 적용한 LNP 구조체의 제조장치 및 공정기술 개발에 관한 자문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이사.
에스티팜은 협약에 따라 향후 2년 동안 포스텍 연구단의 조언을 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결과물 및 지적재산권은 에스티팜과 포스텍 연구단이 공동소유한다. 연구기간과 연구종료 뒤 1년 안에는 동일한 연구활동이 제한된다.
에스티팜은 김동표 포스텍 연구단 단장과 자문연구를 통해 미세유체 반응기와 공정기술을 구축한다.
공정기술을 통해 짧은 기간에 1억 명 이상에 접종할 분량의 mRNA 백신 원액 생산을 할 수 있는 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기준(GMP)을 갖춘 대규모 생산 플랫폼을 확보할 계획도 세웠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포스텍 연구단과의 자문 연구협약을 통해 에스티팜의 mRNA 원액 생산기술을 최적화할 예정이다”며 “미세유체공학기술을 mRNA 코로나 백신 생산뿐만 아니라 RNA 기반 항바이러스 및 항암백신, 개인맞춤형 정밀의약분야에도 확대 적용해 에스티팜이 차세대 유전자치료제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