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가 영양주사제 의약품 신규 생산시설을 완공했다.

GC녹십자웰빙은 충북 음성 혁신도시에 짓고 있던 주사제 의약품 생산시설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 충북 혁신도시에 주사제 의약품 새 생산시설 완공

▲ GC녹십자웰빙 로고.


GC녹십자웰빙은 앞선 25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2019년 11월에 착공을 시작한 지 18개월 만이다.

생산시설은 약 3만4천㎡ 규모의 부지에 조성됐다. 해마다 앰풀 6200만 개와 바이알 4700만 개의 주사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GC녹십자웰빙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규 생산시설에 관한 의약품제조 승인 절차에 들어갔으며 2022년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오상수 GC녹십자웰빙 생산본부장은 “신규 생산시설에서 만들어지는 주사제 의약품이 최고의 품질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며 “강화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제품 개발도 가속하는 등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