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기 더클래스효성 대표이사(왼쪽)와 최재훈 신한카드 멀티파이낸스그룹장이 6월25일 서울 강남구 더클래스효성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더클래스효성과 손잡고 중고차 금융상품을 운영한다.
신한카드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더클래스효성과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태기 더클래스효성 대표이사와 최재훈 신한카드 멀티파이낸스그룹장이 서울 강남구 더클래스효성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더클래스효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중고차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공동 마케팅도 진행하기로 했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중고차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는 목적이다.
더클래스효성은 죽전과 천안지역에 본사 인증 중고차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두 회사 고객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걸음을 뗐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금융상품을 출시해 다각적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