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액세서리 브랜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JILLSTUART ACCESSORY)’에서 출시한 지갑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LF는 올해 봄여름 시즌의 상품으로 출시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쁘띠 다이아몬드 지갑’ 뉴버전의 초도물량이 모두 팔렸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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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스튜어트 액세서리가 출시한 쁘띠 다이아몬드 지갑. |
조보영 LF 액세서리 부문장 상무는 “쁘띠 다이아몬드 지갑의 인기 비결은 감각적이고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유사한 지갑 제품들 가운데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쁘띠 다이아몬드 지갑’은 이번 봄 트렌드인 파스텔 톤 컬러에 생동감 있는 다이아몬드 하트 패턴이 더해진 제품으로 이번 시즌에 새로운 소재와 다양한 컬러로 업그레이됐다.
2016년 뉴버전 ‘쁘띠 다이아몬드 지갑’은 올해 1월부터 선보였는데 현재까지 3천 개 넘게 판매됐다. 핑크 컬러 장지갑 제품은 이미 품절돼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
아직 한파가 가시지 않았는데도 봄여름 시즌 신제품이 완판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업계는 본다.
다른 색상의 제품들도 90%가 넘는 판매율을 보이고 있어 LF는 입학 시즌 등의 고객 수요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해 재생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LF는 또 물량이 없어 구매를 하지 못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예약 판매도 실시하고 있다.
질스튜어트 액세서리가 2014년 1월 처음 출시한 ‘쁘띠 다이아몬드 라인’은 출시 2년 만에 누적판매량 8만 개를 기록하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히트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조 상무는 “지난 시즌 큰 인기를 얻은 로젤라 프리즘 백 완판에 이어 이번 신제품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질스튜어트 액세서리는 앞으로 여성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