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브라질에서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승인받았다.
25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브라질 경쟁당국인 국가경쟁규제기관(CADE)이 23일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조건 없이 승인했다.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위해 모두 8개 나라에 기업결합심사 신청서를 냈다. 이 가운데 한국, 미국, 유럽, 대만에 이어 브라질이 결합을 승인했다.
중국, 영국, 싱가포르에서는 아직 경쟁당국의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앞서 SK하이닉스는 2020년 10월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10조 원가량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올해 1월에는 8개 나라에서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남은 심사에서도 경쟁당국의 원만한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25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브라질 경쟁당국인 국가경쟁규제기관(CADE)이 23일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조건 없이 승인했다.

▲ SK하이닉스 로고.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위해 모두 8개 나라에 기업결합심사 신청서를 냈다. 이 가운데 한국, 미국, 유럽, 대만에 이어 브라질이 결합을 승인했다.
중국, 영국, 싱가포르에서는 아직 경쟁당국의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앞서 SK하이닉스는 2020년 10월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10조 원가량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올해 1월에는 8개 나라에서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남은 심사에서도 경쟁당국의 원만한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