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센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41분 기준 아모센스 주가는 시초가보다 29.80%(3650원) 급등한 1만5900원으로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센스 상장 첫날 주가 초반 상한가, 공모가보다 28% 웃돌아

▲ 아모센스 로고.


공모가 1만2400원보다는 28.2% 높은 수준이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소폭 낮은 1만2250원으로 결정됐다.

아모센스는 차량용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기업으로 2008년 설립됐다. 무선충전 차폐시트, 무선충전 안테나, 자동차 전장 모듈 등을 생산한다.

아모센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6.79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희망밴드(1만2400∼1만5200원) 하단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25.5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증거금으로 약 3조3366억 원이 모였다.

상장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