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내려,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규모 줄일 가능성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6-23 08:2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소폭 내렸다.

2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36%(0.27달러) 내린 배럴당 72.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소폭 내려,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규모 줄일 가능성
▲ 22일 국제유가가 소폭 내렸다.

런던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12%(0.09달러) 하락한 74.8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7월1일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OPEC+) 장관급 회의를 앞두고 산유국의 증산 가능성에 국제유가는 소폭 내렸다"며 "하반기 원유수요에 관한 낙관적 전망을 바탕으로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이 8월부터 추가적으로 감산 완화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됐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날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이 8월부터 점진적 원유 증산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다만 "증산과 관련해 정확한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은 세계 경기가 회복되면서 수요가 늘어나자 기존 감산정책을 완화하는 결정을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