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4400억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키움증권은 21일 제3자배정 방식으로 4400억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상환전환우선주 282만5466주를 발행해 모회사 다우기술과 한화투자증권, KB증권 등에 배정한다.
상환전환우선주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원리금을 상환받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납입일은 6월29일이다.
2021년 1분기 기준 키움증권의 자본규모는 2조7천억 원 수준인데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키움증권의 자본규모는 3조1천억 원을 넘어서게 된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는 '자기자본 3조 원 이상' 기준을 충족해게 된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자기자본 3조 원 이상 증권사 가운데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은 곳을 말한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되면 기업에 신용공여를 하거나 헤지펀드를 상대로 자금운용에 필요한 신용공여와 증권 대차거래, 자문, 리서치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브로커리지(PBS)사업도 할 수 있다.
키움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을 받게 되면 국내 증권사 가운데 9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올라서게 된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 종합투사자업자 인가를 받은 곳은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제3자배정 방식으로 4400억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 키움증권 로고.
이번 유상증자는 상환전환우선주 282만5466주를 발행해 모회사 다우기술과 한화투자증권, KB증권 등에 배정한다.
상환전환우선주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원리금을 상환받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주식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납입일은 6월29일이다.
2021년 1분기 기준 키움증권의 자본규모는 2조7천억 원 수준인데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키움증권의 자본규모는 3조1천억 원을 넘어서게 된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는 '자기자본 3조 원 이상' 기준을 충족해게 된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자기자본 3조 원 이상 증권사 가운데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은 곳을 말한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되면 기업에 신용공여를 하거나 헤지펀드를 상대로 자금운용에 필요한 신용공여와 증권 대차거래, 자문, 리서치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브로커리지(PBS)사업도 할 수 있다.
키움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을 받게 되면 국내 증권사 가운데 9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올라서게 된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 종합투사자업자 인가를 받은 곳은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