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2021-06-21 19: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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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종합자산관리 전문 프라이빗뱅커(PB)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의 2기 교육생을 선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종합자산관리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 2기 유진 챔피언 PB 양성과정'을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 유진투자증권 로고.
유진투자증권은 “증권사 지점 수익구조가 주식영업에서 종합자산관리로 전환하는 추세에 발맞춰 자산관리(WM)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진 챔피언 PB 양성과정을 도입했다”며 “이번 2기 교육과정은 이론 학습과 함께 다양한 사례 연구 및 실습 과정을 집중 배치하여 종합자산관리 전문가로서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장 영업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PB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신청서를 받은 뒤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번 2기 교육 대상자는 모두 27명으로 선발된 교육대상자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 약 6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무 및 교양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집합교육과 화상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최신 금융상품 트렌드 학습과 금융상품 세무의 이해 등 기본적 이론교육 △우수 PB 간담회, 세일즈 롤플레잉 등 영업 노하우와 상담기술을 높일 수 있는 교육 △고객과 더욱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심리학, 브랜드의 역사 등이다.
조성호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높은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자산관리분야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